가평 국도 46호선 교통정체
가평서 서울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 중 하나인 국도 46호선은 휴일·휴가철이면 차량이 몰려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2022.8.25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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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가평군에 1만 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인구 증가 등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흡한 도로, 교통, 의료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가평지역의 부족한 도로 여건은 선결해야할 현안이다.

현재 가평군의 주요 도로는 국도 37·46·75호선을 비롯해 국지도 86·98호선, 지방도 364·368·387·391호선 등이다. 고속도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있다.

이 중 서울과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국도 46호선,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이 있지만 휴일과 휴가철에는 차량이 몰려 도로로서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2025년까지 1만가구 공동주택 조성
휴일·휴가철 교통체증 제기능 못해


이에 지난해 국도 37호선(가평 설악~양평 옥천)·75호선(가평 마장~북면 목동, 청평 고성~가평 달전), 국지도 86호선(가평 설악~양평 서종) 도로 건설 사업 등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 일정 부분 지역의 교통망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해당 도로 건설사업은 여전히 광역도로망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이들 도로 사업 중 4차로 확장에서 2차로 개량 사업으로 축소된 국도 75호선(가평 마장~북면 목동)을 제외한 국도 37호선 도로건설 사업 등은 교통사고 위험이 큰 선형 불량 구간 개선사업이다. 그럼에도 광역교통망 확충에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이 지역의 여론이다.

2019년 예타면제 제2경춘 국도 주목
시행계획 미정도로 사업 착수 관심


따라서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제2경춘 국도 건설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의 가평 연장 여부도 관심사다.

앞서 군은 춘천시와 공동으로 GTX-B 노선 가평·춘천 연장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는 등 양 지자체가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국도 37호선(호명터널), 국지도 98호선(청평 대성~남양주 수동), 지방도 362호선(조종 상판~북면 적목)·364호선(가평 상색~조종 현리) 등의 시행 계획 미정 도로의 사업 착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읍·면을 연결하는 순환도로 개설(시행 계획 미정 도로 포함) 등으로 군내 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현안인 도로망 구축 등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