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는 조지메이슨대(본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기업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산학협력단 개소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국 조지메이슨대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그레고리 워싱턴 조지메이슨대 총장과 로버트 매츠 한국 조지메이슨대 대표를 비롯해 챕 피터슨 미국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한영열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운영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조지메이슨대는 이번 산학협력단 개소를 기반으로 마케팅, 비즈니스 분석, 국제관계, 분쟁분석 및 해결, 인구통계, 문화연구 등 사회과학 분야와 컴퓨터 게임 디자인, 데이터 과학 등 학과가 지니고 있는 강점을 살려 여러 사회 현안 해결과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적극 강화할 예정이다.
그레고리 워싱턴 총장은 "조지메이슨대는 지난 50년간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를 위한 기여와 협력의 가치를 강조해왔다"며 "한국 조지메이슨대도 앞으로 50년간 우수한 인적자원 및 인프라를 통한 산학협력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