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천 로타리클럽(회장·이재환)이 최근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화중)에 '행복한 밥상'을 준비했다.
'행복한 밥상'은 동이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복지관 식당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해 이천시 장애가족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따뜻한 동행사업으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습한 날씨에도 회원들은 이천시 장애가족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까지 진행했다.
이재환 회장은 "지난 행복한 밥상 때는 코로나19가 심해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이번에는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밥상'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이천 로타리클럽은 이천시 장애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