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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라운드 순연경기 MVP에 뽑힌 성남FC의 팔라시오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의 연패 고리를 끊는 결승골을 작렬한 팔라시오스(사진)가 23라운드 순연경기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수원FC 경기에서 승부의 균형을 깨는 결승골로 2-1 승리를 이끈 성남의 팔라시오스를 MVP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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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팔라시오스는 23라운드 수원전 후반 21분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 후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팀의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3연패를 끊어내며 2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는 지난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강원FC의 경기가 뽑혔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5골이나 주고받은 공방 끝에 강원이 3-2로 승리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