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김선복(사진) 교육장의 소감이다. 신임 김 교육장은 성주초, 상지초, 계남초, 심원초, 상도초 등 부천 관내 학교에서 교사를 거쳐 교감, 교장으로 재직했다. 또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로도 근무한 만큼 부천교육의 산증인이란 평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학교현장이 혼란스러웠던 지난 2020년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 장학관으로 근무하며 교육과정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만큼 학교 현장에 대한 애착과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소 사람 중심의 관계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는 김 교육장은 "따뜻한 가슴으로 소통하겠다"며 "경기교육의 비전 자율, 균형, 미래의 원칙을 바탕으로 같은 목표를 갖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펼쳐 더 나은 부천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