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권세연)와 경기남부경찰청이 협업해 셉테드(CPTED)에 앞장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H 경기지역본부가 소관하는 임대주택의 범죄 예방도를 진단하고 CCTV·보안등 확충 등 셉테드(도시환경을 설계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 기반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위해 임대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 등으로 관련 홍보물을 송출할 방침이다.

권세연 본부장은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지원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이라는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두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