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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안양지역 탈북 청소년과 불우청소년들에게 물품을 지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8.31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 제공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회장·안성철)가 최근 추석을 앞두고 탈북청소년과 불우청소년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검찰청 범죄예방 안양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 탈북 청소년, 불우 청소년, 이모·삼촌결연 대상자 및 그룹홈 선물 전달식'에는 안 회장을 비롯해 범죄예방지구 회장 5명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는 불우청소년들과 결연을 맺고 경제적, 심리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협의회는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 의왕 사랑채 노인복지관에도 금품을 후원했다.

안성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불우 청소년 가정에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