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김동규) 물사랑나눔단은 지난 2일 추석을 맞이해 과천시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물사랑나눔단은 직원들이 매월 급여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 봉사, 지역아동센터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0만원 상당의 복숭아를 기부했다.

김동규 한강유역본부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충주댐 주변지역 특산품인 복숭아를 기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했다"며 "K-water 한강유역본부 물사랑나눔단은 지속적으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