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이 6일 인천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인천본부세관 봉사단체인 여직원회에서 개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인천세관은 해성보육원 등 인천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례로 전달했다. 김재일 인천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