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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 직원들이 8일 국립현충원에서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옛 동료 고 이성우 소방위를 추모했다. 2022.9.8 /동두천소방서제공

동두천소방서(서장·문태웅)가 최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지난 2007년 9월8일 연천군 청산면 화재진압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 이성우 소방위의 15주기를 추모했다.

문태웅 서장 등 소방서 직원 13명은 헌화와 묵념시간을 갖고 순직 소방공무원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문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해 다시 한 번 애도의 마음을 가지며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고 이성우 소방위는 순직 당시 동두천소방서 직원으로 38세 나이에 화재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순직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