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바르X나이지리아@ AP·AFP=연합) 브라질이 99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크로아티아를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또 홈팀 나이지리아와 가나, 우루과이도 8강에 올랐다.
통산 3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칼라바르에서 벌어진 16강전에서 호나우두(2골)를 비롯, 페르난도 바이아누(1골 2어시스트)와 에두(1골)의 활약으로 크로아티아를 4_0으로 완파했다.
브라질은 파라과이를 승부차기 공방 끝에 10_9로 누른 우루과이와 18일 4강진출을 다툰다.
호나우두는 전반 21분에 마투잘렘이 얻은 페널티킥을 첫 골로 연결한 뒤 45분 추가골을 넣어 개인통산 3골로 팀 동료 에두와 에르네스토 체반톤(우루과이), 피터오포리 퀘예(가나) 등 5명과 함께 득점부문 공동선두에 나섰다.
카노에서는 나이지리아가 유럽챔피언 아일랜드와 전, 후반을 1_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_3으로 이겨 말리_카메룬전 승자와 4강행을 다투게 됐다.
이밖에 아프리카챔피언 가나는 코스타리카를 오우수 아프리예와 퀘예의 골로 2_0로 승리,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청소년축구 브라질 8강행
입력 1999-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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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4-1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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