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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는 14일 4명의 정책지원관을 임용했다. 송바우나 의장과 임용 정책지원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9.14 /안산시의회 제공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안산시의회가 4명의 정책지원관을 임용했다.

14일 시의회는 송바우나 의장과 의회 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명의 정책지원관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6월부터 관련 응시원서를 접수받는 등 정책지원관 채용 절차를 밟아왔다. 특정 분야의 경우 채용 정원의 16배의 인원이 지원했을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의회 4개 상임위원회 중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에 각각 배치돼 상임위원회 소관 사항에 관한 자료조사·분석·연구 업무와 의원발의 의안의 입법지원 업무, 지방의회 관련 자료 수집·분석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의회는 정책지원관의 충원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사무국 내에 이들을 팀원으로 하는 입법지원팀을 신설, 지원 업무의 전문성과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0년 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의회에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회는 이 법에 따라 이번 4명의 인원을 포함해 내년까지 총 8명의 정책지원관을 충원할 예정이다.

송바우나 의장은 "정책 역량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재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방의회의 역사도 이제 30년을 넘어선 만큼 시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면서 민주주의 성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구성원 모두가 '마부작침'의 자세로 노력을 기울이자"고 밝혔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