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가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신임 진석범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사, 가톨릭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건국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수원과학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이재명 대표의 도지사 재임 시 3년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지냈다.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경선에서 정명근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냈던 진 대표이사는 "현장과 학계에서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현장공감 포용적 복지도시 구현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고, 무엇보다 복지정책의 전문적인 전략과 기획을 통해 민선 8기 시정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복지 현장을 위한 지원영역을 강화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