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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방서가 왕곡동에 위치한 LX하우시스 의왕물류센터에서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22.9.15 /의왕소방서 제공

의왕소방서(서장·홍성길)가 최근 왕곡동 소내 LX하우시스 의왕 물류센터를 찾아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홍성길 서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 등 재난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화재 사례 공유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확인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관계자 안전관리 컨설팅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 당부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 서장은 "물류센터 대부분이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져 불이 빠르게 확산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인들의 자율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유사시 초기대처 능력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