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_바이오가스 간담회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차동형)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석유 대체연료관련 국가 표준 개발을 위해 최근 바이오 가스부문 기술 세미나 및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바이오 가스는 음식물 쓰레기나 가축 분뇨 등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추출해 제조하는 가스다. 석유관리원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석유 제품·윤활유 분야의 표준 개발 협력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고 올해는 바이오 가스 분야에 대한 국가 표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석유관리원과 국가기술표준원, 서울시립대, 고등기술연구원, 한국가스공사, 강원도시가스, 예스코, 포트래치 등에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바이오 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은 물론, 생산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표준의 개발·보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차동형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이용 가능한 바이오 가스의 활성화 및 국가 표준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