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수비수 닐손주니어가 40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리그 40R 경기에서 헤더 선제골을 터트린 부천FC의 닐손주니어를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부천은 전반 9분 만에 나온 닐손주니어의 골과 한지호, 안재준의 연속 골을 엮어 경남을 상대로 3-0 대승을 거뒀다. 더불어 부천은 40R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 4경기 3승1무의 상승세를 그리며 승점 60을 쌓은 부천은 이날 승리로 대전 하나시티즌을 내리고 리그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40R 베스트 11에는 닐손주니어와 함께 한지호, 안재준, 김준형, 김강산(이상 부천), 이상민, 김경준(이상 안산), 이상욱(김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