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부천지역협의회 김포지구 위원들이 지난 21일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등을 주제로 김병수 김포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천지역협의회는 선도 조건부로 기소유예된 청소년에 대한 상담활동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 및 다문화·새터민 가정 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다. 협의회에는 4개 지구(김포·오정·소사·원미) 100여명의 위원이 소속돼 있으며, 김포지구는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비롯한 협의회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장학금·급식꾸러미 전달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민문기 김포지구 회장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수시로 귀담아들으면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해결방안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