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김용국)가 25일 개관 2주년을 맞아 국내·외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모두·함께·다 같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 자조모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가별 자조모임 회원들을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해 외국인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플리마켓, 미니 체육대회, 레진 공예 체험, 페이스 페인팅, 네팔 헤나 체험, 프로필 사진 촬영,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특히 프로필 사진 촬영을 통해 자국에 있는 가족에게 사진을 전송,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과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무사와 정신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노무·심리 상담도 진행됐다.
이주 노동자와 결혼 이주민,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이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베트남, 몽골 등 12개 국가 수백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더욱이 이들은 프로그램에 강사와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평소 센터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호혜·협력·평등'의 가치를 몸소 실현했다.
아키라(스리랑카)씨는 "한국에 와서 낯선 언어와 문화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센터를 이용하면서 한국 사회와의 접점이 많아졌다"며 "이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센터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국 센터장은 "우리 센터가 어느덧 2주년을 맞이했다. 작은 씨앗들이 뿌리를 내려 단단한 줄기를 이뤘다면 이젠 바야흐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때"라며 "이들을 위한 더욱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주민 자조모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가별 자조모임 회원들을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해 외국인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플리마켓, 미니 체육대회, 레진 공예 체험, 페이스 페인팅, 네팔 헤나 체험, 프로필 사진 촬영,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특히 프로필 사진 촬영을 통해 자국에 있는 가족에게 사진을 전송,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과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무사와 정신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노무·심리 상담도 진행됐다.
이주 노동자와 결혼 이주민,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이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베트남, 몽골 등 12개 국가 수백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더욱이 이들은 프로그램에 강사와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평소 센터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호혜·협력·평등'의 가치를 몸소 실현했다.
아키라(스리랑카)씨는 "한국에 와서 낯선 언어와 문화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센터를 이용하면서 한국 사회와의 접점이 많아졌다"며 "이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센터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국 센터장은 "우리 센터가 어느덧 2주년을 맞이했다. 작은 씨앗들이 뿌리를 내려 단단한 줄기를 이뤘다면 이젠 바야흐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때"라며 "이들을 위한 더욱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