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오닝 잘 나갑니다'.
평택시 농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슈퍼 오닝(Super ○'ning)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슈퍼오닝 인증 농산물에는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방울 토마토, 한우 등이 있으며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된 농축산물로 엄격한 품질 관리에 정평이 나 있다.
실제 슈퍼오닝 쌀은 토질, 기후, 재배품종, 재배방법, 저장·도정 등을 통해 미질의 수준을 높여가고 있으며 최첨단 시설로 적온 건조, 적정 수분 유지, 가공, 공정 표준화 등 엄격하게 품질이 관리되고 있다.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 및 경기도 지사 인증(G마크)을 획득했으며 매년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에 따라 생산과정·출하·유통과정 등의 심사기준을 통과해야만 슈퍼오닝을 부여한다. 이처럼 사용 권한이 까다롭다.
2006년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912㏊ 조성을 시작, 현재는 쌀 단지면적 4천329㏊, 1만9천413t에 이어 과채류 생산단지(2천500t), 배(1천608t) 등에 슈퍼오닝 사용 권한이 주어졌다. 농가와 농협 간 100% 계약 재배를 통해 매입, 관리, 선별, 포장 등 규격화 과정을 거친다.
쌀의 경우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 10개 품목의 품질 검사를 실시해 엄선된 쌀만 시중에 유통한다.
그 결과 2008·2009·2010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3년 연속 전국 우수 브랜드에 선정됐고 2016·2017·2018년 3년 연속 '소비자평가 국가대표 브랜드(농 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 대상 및 2021년 '올해의 글로벌 브랜드 대상(지방자치부문 브랜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미 평택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닝 농특산물의 우수성은 소비자들께서 더 잘 알고 있다"며 "슈퍼오닝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평택시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