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6일 안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3년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사와 안성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성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는 완만한 코스와 더불어 선선한 가을 날씨까지 받쳐줘 전국의 건각들로부터 기록경신에 유리한 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사와 안성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성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는 완만한 코스와 더불어 선선한 가을 날씨까지 받쳐줘 전국의 건각들로부터 기록경신에 유리한 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22년 역사… 매년 5천여명 참가
하프·10㎞·5㎞ 3개 코스 나눠
티셔츠·완주 메달·경품 풍성
또한 매년 5천여 명의 마라토너와 가족들이 대회에 참가해 대회의 위상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지난 2년간 비대면 대회인 언택트 방식의 마라톤대회로 진행했음에도 참가자 수가 많아 전국의 건각들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 아쉬움도 컸다.
하지만 올해는 대면 대회로 진행하게 돼 전국의 건각들의 '달리고자'하는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 줄 전망이다.
또한 매년 5천여 명의 마라토너와 가족들이 대회에 참가해 대회의 위상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지난 2년간 비대면 대회인 언택트 방식의 마라톤대회로 진행했음에도 참가자 수가 많아 전국의 건각들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 아쉬움도 컸다.
하지만 올해는 대면 대회로 진행하게 돼 전국의 건각들의 '달리고자'하는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 줄 전망이다.
대회는 하프코스와 10㎞(단축코스), 5㎞(건강달리기) 등 3개 코스에서 남녀별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시간 차이를 두고 코스별로 출발한다. 하프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광초~금광농협~동신리동문마을을 지나 옹기촌추어탕과 뚝방길, 가산리 등 3곳의 반환점을 돌아 종합운동장까지 되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동신리동문마을 입구를 반환점으로, 5㎞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SK주유소를 반환점으로 각각 출발지로 돌아오게 된다.
주최 측은 3년 만에 대면 대회로 진행하는 만큼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경품과 기념품, 먹거리 및 체험부스 등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에게 티셔츠와 안성맞춤쌀 1㎏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완주할 경우 완주 메달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양문형냉장고를 비롯해 대형TV와 세탁기, 로봇청소기, 자전거, 믹서기, 안성맞춤쌀과 포도, 배, 인삼 등 안성 농특산물 등이 제공된다.
더불어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총 3대의 구급차와 전문 의료진들이 대회장 곳곳에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이강식 안성시육상연맹회장은 "3년 만에 대면 대회로 치러지는 만큼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더 나은 조건과 더 나은 혜택을 주기 위해 연맹 차원에서 많은 준비를 했다"며 "그동안 '달리고 싶은 인간의 기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국의 많은 마라토너들과 그 가족들이 대회에 참가해 완주의 기쁨과 성취감은 물론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가족들과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