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12일 오산 세교2 택지개발지구에서 안전캠페인과 점검을 벌였다.
지난달 LH 경기본부와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가 협약을 체결한 데 대한 후속조치다. 두 기관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이날 LH가 관할하는 공사 현장과 소규모 민간현장에 대해 안전 난간·작업 발판을 설치했는지, 개구부 덮개와 경고표지를 부착했는지,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는지 등을 살폈다.
그러면서 각 현장에 안전모·안전대 착용을 권고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안전모와 안전대를 전달했다. 권세연 LH 경기본부장은 "안전문화를 확산해 재해 및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