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힐링센터
오는 19일 준공식을 앞둔 여주시 '강천섬 힐링센터'에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총사업비 68억2천만원이 투입된 힐링센터는 어린이독서광장, 친환경 놀이터, 강의실, 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2022.10.13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경기도의 남이섬'으로 불리며 가을이면 노란 은행나무 단풍길로 유명한 여주시 강천섬이 '힐링센터 건립'으로 수도권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여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오는 19일 '강천섬 힐링센터 준공식 및 힐링콘서트'를 강천섬 일대에서 개최한다. 강천섬 힐링센터는 강천섬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강천리 62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68억2천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889.3㎡) 규모로, 어린이독서광장, 친환경 놀이터, 강의실, 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68억 투입… 친환경놀이터등 갖춰
市-수자원公, 19일 준공식·콘서트


시와 K-water는 2014년 국토부 고시에 따라 강천섬 관리 등 수탁업무 지정 후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NEXT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특별교부금 40억원 확보)과 지방특별회계 관광자원 개발 공모사업(25억원 확보)에 선정돼 본격적인 '강천섬 명소화 사업'을 추진, 2020년 9월 힐링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인 강천섬 조성을 위해 주차장과 다목적 광장,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태교·힐링 프로그램,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각종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일대 수변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고 기대했다.

이충우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이 자리 잡아 가는 가운데 강천섬 힐링센터 준공으로 강천섬은 수도권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힐링 콘서트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고, 엄마와 아이, 가족이 추억으로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 및 힐링콘서트가 열리는 19일에는 25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수제 맥주, 전통주,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강천섬 나루장터가 운영되며 '2022 여강길 걷기축제'도 개최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