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명한 하늘과 경계없이 펼쳐진 바다를 풍경으로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들이 평택항 해안도로를 달리며 즐거운 추억을 가슴에 담았다.
16일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시에서 펼쳐진 2022 평택항 마라톤대회에는 마라토너와 가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경인일보사와 평택시체육회, SK브로드밴드가 주최하고 평택시육상연맹이 주관한 '2022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SK브로드밴드 송재혁 본부장 등이 참가자들을 환영했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홍기원·유의동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평택시의원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했다.
코로나 상황 4년여만에 정상 개최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막이 오른 이 대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상황이 많지만 오늘만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평택의 희망을 위해 달리자"라고 말했다.
배상록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오랜만에 대회가 개최돼 올림픽이나 월드컵만큼이나 반갑다"며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즐겨달라"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오전 8시30분 식전행사와 개막식을 통해 응원을 받고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로 몸을 풀고 9시부터 하프코스(21.0975㎞)와 10㎞ 코스, 5㎞ 코스를 10분 단위로 차례차례 출발했다.
하프코스는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에 마련된 대회장을 출발해 평택항 서부두 내항방면~칼트로지스 평택삼거리~서부두사거리~서부두해안도로~카길애그리퓨리나를 지나 반환점인 서부두 제1정문 앞을 돌아오는 코스로, 바다 위를 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10㎞는 하프코스와 동일한 코스를 지나다 서부두해안도로 진입 전에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 청명한 해풍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대회 하프코스에서는 남자부문 최진수(54)씨가 1시간11분45초6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고, 여자부문에서는 류승화(45)씨가 1시간20분11초15의 기록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 표 참조
10㎞ 코스에선 유성종씨와 최영주씨가 각각 36분49초50, 41분31초18의 기록으로 각각 남녀 1위에 등극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와 쌀 등이 제공 됐다.
완주자들에게는 완주 메달과 완주 증서가 증정됐고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건강검진권을 비롯해 가전제품교환권, 공기청정기, 골프연습장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전달됐다.
/취재반
■취재반=김종호 부장, 황성규 차장(지역사회부), 임열수 부장, 김도우 기자(이상 사진부), 김성주 차장(문화체육레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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