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영(사진) 평택시의회 의장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완연한 가을을 맞아 높은 하늘 아래 탁 트인 이곳 평택항에서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된 것을 58만 평택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그는 "마라톤은 우리 인생과 닮았다"며 "굴곡진 코스를 달리다 보면 불현듯 힘든 순간이 찾아오게 마련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결승선에 다다르게 된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참가자들에게 "오늘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마련된 코스를 달리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애틋한 추억을 만들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시민 여러분 모두 멋지게 완주하시길 기원한다"고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민건강과 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여건에도 대회를 준비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취재반
■취재반=김종호 부장, 황성규 차장(지역사회부), 임열수 부장, 김도우 기자(이상 사진부), 김성주 차장(문화체육레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