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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곡나루축제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개막을 알리며 지역 사물놀이 농악단이 여는마당 '오곡들소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10.21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여주시 '2022 오곡나루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이순열)이 주최·주관하는 오곡나루축제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돼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전통축제로 자리매김한 오곡나루축제는 쌀뿐만 아니라 다섯 가지 주요 곡식과 백 가지 과일이 임금님께 진상됐던 조선시대 나루터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특색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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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곡나루축제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개막을 알리며 지역 사물놀이 농악단이 여는마당 '오곡들소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10.21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농업인과 사회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축제는 옛 나루터의 정취를 그대로 담은 '감성축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힐링하는 '공감축제', 여유로운 풍광 속 안심하고 즐기는 '안전축제'를 콘셉트로 3년 만에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풍요로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입구부터 중앙로를 따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와 여주축협 축산물 무료시식 및 판매장, 가마솥에 갓 지어낸 여주 쌀밥과 오곡 비빔밥 등의 잔치마당이 자리해 방문객들에게 맛과 향이 어우러진 가을의 풍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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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곡나루축제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 이충우 시장과 시·도의원, 농협 조합장 등이 모내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2.10.21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또한 오곡마당에서는 중앙로에 설치된 초대형 군고구마 통에서 갓 구워져 나온 여주고구마를 무료 시식할 수 있으며 여주쌀과 고구마, 땅콩, 알밤, 표고버섯, 벌꿀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설치돼 여주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동물농장과 제기차기, 투호 놀이, 널뛰기, 고구마 캐기, 한복대여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남한강변 황포돛배가 정박하는 나루마당에서는 새끼줄에 소원을 비는 500m의 소원지길과 LED 쥐불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고구마 인절미·쌀 누릉지·오곡을 넣은 호떡을 먹으며 '군고구마 콘서트', '은하수 낙화놀이' 등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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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곡나루축제장 오곡마당에서는 여주쌀, 고구마, 땅콩, 알밤, 표고버섯, 벌꿀 등 여주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운영되고 있다.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장으로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다. 2022.10.21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이밖에 여주도자세상 앞 공간에서 집에서 각기 담가 그 맛과 향이 풍부한 조선시대 가양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이충우 시장과 여주시의회 의원 및 경기도의회 의원, 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해 모내기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축제 개막을 알리는 지역 사물놀이 농악단의 '오곡들소리' 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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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곡나루 축제장 오곡거리에서 50m 규모의 초대형 설비를 이용한 여주 군고구마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품종별로 준비되어 여주고구마 간의 맛 차이를 즐길 수 있다. 2022.10.21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