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산업단지 용수 공급과 관련 여주시민들이 상생방안 마련을 요구하며 반대하는(9월6일자 8면 보도="수십년 여주시민 희생… 이제는 규제 풀어달라") 가운데 감사원이 감사를 위해 여주시청을 방문하자 격렬히 반발하고 나섰다.
25일 '여주남한강물이용상생위원회(이하 물상생위)'는 감사원에서 여주시를 감사한다는 소식에 오전 8시부터 시청에 집결해 집회를 시작, 감사원 관계자가 대기하고 있는 시청 사무실 앞에 모여 면담을 요청하며 항의했다.
물상생위 관계자들은 "(감사원이 SK용인반도체산단 사업을 위해) 감사가 아니라 협박하는 것 아니냐"며 항의를 했고 현수막에도 "감사원은 감사로 협박 말고 상생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25일 '여주남한강물이용상생위원회(이하 물상생위)'는 감사원에서 여주시를 감사한다는 소식에 오전 8시부터 시청에 집결해 집회를 시작, 감사원 관계자가 대기하고 있는 시청 사무실 앞에 모여 면담을 요청하며 항의했다.
물상생위 관계자들은 "(감사원이 SK용인반도체산단 사업을 위해) 감사가 아니라 협박하는 것 아니냐"며 항의를 했고 현수막에도 "감사원은 감사로 협박 말고 상생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SK용인반도체산단을 위해 정부가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한 관계자는 감사원 직원에게 "지속해서 이런 식으로 여주시 직원들 보러 와서 감사받으라고 하면 여주시민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항의가 거세지자 오전 10시쯤 감사원 관계자들이 철수하면서 충돌은 일단락됐다.
당초 감사원은 SK용인반도체산단 용수 공급과 관련된 여주시 부서들에 대해 자료를 요구하고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었고, 이충우 시장은 이와 관련해 오후 2시에 면담을 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한편 물상생위는 다음달 정부와 SK 본사를 방문해 대규모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범시민서명운동과 상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