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지난 24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진행한 공사로 안양시 동안구 호계·갈산동 일대에 발생한 탁수 현상(10월27일자 8면 보도=안양 일부지역 '흙탕물' 수도꼭지… 수자원공사 관로 복구 공사중 유입)에 대한 항의와 함께 주민 피해 보상 계획 등의 요구 사항 전달을 위해 27일 수자원공사를 방문했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최병일 의장을 비롯해 강익수, 김경숙, 장명희, 김도현, 조지영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안양시청 간부 공무원이 동행했다.
수자원공사를 찾은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수자원공사 측에 '사고 발생에 대한 향후 재발방지대책 마련', '공식적인 사과 및 안양시 브랜드 가치 훼손에 대한 해결방안', '주민피해 등에 대한 보상계획' 등을 요구했다.
최 의장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수많은 시민 뿐만 아니라 어린 학생들이 있는 학교에도 피해를 준 점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하다"며 "아직 퇴수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일부 건물에 대한 지원과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보상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최병일 의장을 비롯해 강익수, 김경숙, 장명희, 김도현, 조지영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안양시청 간부 공무원이 동행했다.
수자원공사를 찾은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수자원공사 측에 '사고 발생에 대한 향후 재발방지대책 마련', '공식적인 사과 및 안양시 브랜드 가치 훼손에 대한 해결방안', '주민피해 등에 대한 보상계획' 등을 요구했다.
최 의장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수많은 시민 뿐만 아니라 어린 학생들이 있는 학교에도 피해를 준 점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하다"며 "아직 퇴수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일부 건물에 대한 지원과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보상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