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시노 애리씨는 "작은 마라톤 대회에는 몇 번 우승해본 경험이 있지만, 이렇게 큰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라며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시노 애리씨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넘어서진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이번 대회로 송도국제도시의 풍경에 푹 빠졌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 너무 신이 나서 속도를 높여서 뛴 탓에 후반부에 페이스가 떨어졌다"면서도 "무사히 완주해서 기쁘다"고 했다.
이어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가 예쁠 거 같아서 와봤다"며 "바다와 단풍을 모두 만끽하며 즐겁게 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코시노 애리씨는 지난 2016년 마라톤을 시작해 '뉴런 마라톤 클럽'의 훈련과 개인 연습을 병행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 지금까지 20여개의 대회에 출전했다는 그는 조만간 마라톤 풀코스 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코시노 애리씨는 "앞으로 있을 마라톤 대회들에서 '풀코스'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걸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반
■취재반=김주엽, 김태양, 한달수, 유진주, 백효은(이상 취재), 김용국, 조재현(이상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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