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p20221031110105

시흥도시공사(사장·정동선)와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지부장·권병애, 이하 시흥미술협회)가 지역 문화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미술협회는 지난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갯골지경' 등을 통해 갯골생태공원의 경관 개선과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아트 벤치를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는 갯골생태공원 내 야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미술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흥미술협회가 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갯골생태공원의 다채로운 풍경과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지역 내 문화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전시 공간을 무상 제공해 지역예술문화가 활성화되길 기원한다"며 "시흥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한국미술협회(시흥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