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사장·노항래)는 지난달 31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물품(1만7천217점)을 모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에서 중고물품이나 새 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기부된 물품은 장애인 직원들의 손을 거쳐 상품화되며 판매수익은 장애인 직원들의 급여로 사용되는 등 장애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지원된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앞으로도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원재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