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이은광) 교육시설관리센터의 운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공립 73개교 학교장 및 행정실장, 시설관리직 주무관을 대상으로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 97명 중 90명(92.78%)이 센터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통합발주 ▲소규모 보수 ▲순회(상시) 점검 등에 대해 진행됐다. 그 결과 통합발주는 응답자 93.99%가 만족했다는 평가를 했고, 소규모 보수는 89.01%, 순회(상시) 점검은 85.57%로 각각 만족했다.

응답자 중 만족한 사항에 대해 통합발주(복수응답)는 학교업무 경감(68.04%), 학교예산절감(52.58%), 공사의 전문성 확보(20.62%), 결과에 높은 만족(6.19%) 등 순으로 나타났고, 소규모 보수(복수응답)는 학교업무 경감(59.79%), 학교예산 절감(44.33%), 적절한 보수조치(29.9%), 신속한 처리(8.25%) 순으로 조사됐다.

또 순회 상시 점검(복수응답)의 만족도는 적절한 점검 및 조치(48.45%), 체계적인 시설관리(20.62%), 담당자의 적극적인 태도(14.43%), 안전사고 예방 효과(13.4%) 등이다. 이외에도 담당자들은 통합발주 가운데 지속적인 사업으로 수목전정(관목) 및 예제초(운동장 포함), 급식실 후드 청소, 냉난방기 세척 및 선풍기 청소, 배수로 청소 등을 꼽았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