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깨끗한 축산환경을 위해 여주축협과 추진 중인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1차 후보지로 흥천면 율극리 내 두 곳을 선정했다.
7년 동안 주민 반대 등으로 두 차례나 무산된 바 있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건립과 관련,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은 최우선 현안 과제로 취임과 동시에 부지 선정 공모에 나섰다.
2일 여주시와 축협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부지선정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지난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후보지 공모를 통해 접수받은 흥천면 3곳, 북내면 1곳, 대신면 1곳 등 총 5곳에 대한 현장답사와 심사를 통해 흥천면 율극리 내 두 곳을 후보지로 압축했다.
부지선정위원회(여주시 공무원 2명, 외부 2명, 여주축협 4명) 심사 결과, 북내면과 대신면 후보지는 시유지와 산림청 부지로 매각이 어렵고, 율극리의 한 곳은 2017년에 추진해 무산된 곳으로 인근 주민의 반대가 극명했던 곳으로 나타났다.
'선정위' 개최… 현장 답사·심사
市 "주거지역 분리돼 적합 평가…
주민의견 수렴해 최종 결정할것"
여주시청 축산과 관계자는 "5곳 중 3곳을 제외한 율극리 2곳(193-4 일원과 산 45-3)은 인근 마을 또는 주거 밀집지역과 거리가 있고 산림 등으로 가려져 있어 적합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두 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성, 그리고 11월 말까지 사업설명회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사업비 102억원이 투입되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은 냄새방지를 위해 반입부분 지하화, 2중 셔터 음압설치와 1차 발효조 원통형 밀폐시스템, 1차 약액세정시스템, 2차 바이오필터 등 설치로 악취를 저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795농가에서 482만 마리의 가축이 사육되며, 1일 2천81t 가량의 가축분뇨가 발생해 축산농가의 어려움과 악취와 폐수 등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건립을 통해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과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해 행복도시 희망 여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여주시에서 마을발전 주민지원 사업비 20억원, 마을발전기금으로 40억원을 지원하며 여주축협에서는 마을발전기금 5억원과 매년 1천만원을 20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7년 동안 주민 반대 등으로 두 차례나 무산된 바 있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건립과 관련,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은 최우선 현안 과제로 취임과 동시에 부지 선정 공모에 나섰다.
2일 여주시와 축협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부지선정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지난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후보지 공모를 통해 접수받은 흥천면 3곳, 북내면 1곳, 대신면 1곳 등 총 5곳에 대한 현장답사와 심사를 통해 흥천면 율극리 내 두 곳을 후보지로 압축했다.
부지선정위원회(여주시 공무원 2명, 외부 2명, 여주축협 4명) 심사 결과, 북내면과 대신면 후보지는 시유지와 산림청 부지로 매각이 어렵고, 율극리의 한 곳은 2017년에 추진해 무산된 곳으로 인근 주민의 반대가 극명했던 곳으로 나타났다.
'선정위' 개최… 현장 답사·심사
市 "주거지역 분리돼 적합 평가…
주민의견 수렴해 최종 결정할것"
여주시청 축산과 관계자는 "5곳 중 3곳을 제외한 율극리 2곳(193-4 일원과 산 45-3)은 인근 마을 또는 주거 밀집지역과 거리가 있고 산림 등으로 가려져 있어 적합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두 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성, 그리고 11월 말까지 사업설명회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사업비 102억원이 투입되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은 냄새방지를 위해 반입부분 지하화, 2중 셔터 음압설치와 1차 발효조 원통형 밀폐시스템, 1차 약액세정시스템, 2차 바이오필터 등 설치로 악취를 저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795농가에서 482만 마리의 가축이 사육되며, 1일 2천81t 가량의 가축분뇨가 발생해 축산농가의 어려움과 악취와 폐수 등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건립을 통해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과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해 행복도시 희망 여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여주시에서 마을발전 주민지원 사업비 20억원, 마을발전기금으로 40억원을 지원하며 여주축협에서는 마을발전기금 5억원과 매년 1천만원을 20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