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몽골 볼강아이막 아리용에르덴 도지사로부터 의료봉사, 복지정책, 청소년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B57호 조흐 훈장을 수상했다.
사회복지학 교수 출신인 김 전 부의장은 경기도의원 재임 시절부터 몽골 볼강아이막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방외교 활동을 해왔다. 특히 노인복지 의료봉사단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몽골 볼강아이막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지방정부 정책지원사업을 벌여왔다.
김 전 부의장은 2021년 10월엔 방역물품과 국제무상원조 ODA사업 등을 지원해 몽골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김 전 부의장은 "지구촌은 모두가 하나의 가족"이라며 "나눔과 섬김을 신념으로 삼아 지구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