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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노상주차처 관계자들이 산성종합사회복지관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2.11.4 /성남도시개발공사 제공

노상에서 먼지를 마셔가며 주차 관리를 하고 있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정건기) 노상주차처 직원들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다양한 지역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노상주차처 직원들은 지난 4일 한마음으로 모금한 성금 120만원을 산성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산성동 지역의 독거 노인 급식과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가정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직원들은 경북·강원 지역에 산불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430만원을 모아 지원 성금을 냈다. 또 관내 환경정비, 교통안전캠페인, 노후 주차장 벽화그리기, 물품기증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정건기 사장은 "이번 성금을 사회복지관에 지원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관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