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봉사회 사진1

이천시 다원봉사회는 지난 5일 박노희·박준하 이천시의원,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청소년분과, 이천YMCA시민사업부, 샘물노인복지센터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이천시 관고동 일대에서 조깅과 쓰레기 줍기를 병행한 줍깅 봉사활동과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으로도 불리는 줍깅은 조깅과 거리청소를 합친 신조어로,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대안으로 최근 널리 유행하고 있다.

2018년 구성된 이천시 다원봉사회는 지난 5년간 매달 1회 설봉산 둘레길 청소, 하이닉스 상가 및 역사 주변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왔다.

조주환 다원봉사회 회장은 "다함께 하나가 되자는 뜻을 가진 '다원봉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기관·단체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