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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실버경찰봉사대 경기도총연합회가 8일 구리시 지음웨딩홀에서 건강한 실버 코디양성사업 향상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8 /(사)한국실버경찰봉사대 경기도총연합회 제공

(사)한국실버경찰봉사대 경기도총연합회는 8일 구리시 지음웨딩홀에서 (사)한국실버경찰봉사대 임수복 중앙회장과 김근희 경기도연합회장, 백경현 구리시장,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 등 내빈과 봉사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건강한 실버(건강댄스체조)코디양성사업 향상 발표회를 가졌다.

'산다는 건 아름답다'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 날 발표회는 구리시·남양주시지회 실버경찰대원들이 4주간의 수업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실버건강코디가 돼보는 기회가 됐다.

또 구리시지회 하모니카 연주와 경기도무형문화재 경기검무 보유자 김근희 회장의 전수생들의 '왕과 왕비' 태평무와 북춤이 이어졌으며, 국제모델총연합회의 시낭송 및 한복패션쇼를 선보이는 축하공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김근희 경기도연합회장은 "우리의 삶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 중 건강은 없어선 안 될 중요 기반이며, 그에 가장 걸맞은 방법은 춤이라 생각한다"면서 "춤은 신체 건강 증진과 더불어 배우고 즐기는 공동체 형성을 통해 유익한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실버경찰봉사대 중앙회 산하의 경기도총연합회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은퇴한 실버세대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대한민국 생활안전과 생명존중문화운동에 이바지하고자 2020년 8월에 출범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