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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최원중 의원은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11.14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지난 6월 지방선거 가평군의회 의원 선거에서 40대 젊은 기수론을 주창하며 지역 내 선거구 중 가장 큰 가선거구에서 최다득표로 당선된 최원중(국·43) 의원.

최 의원은 "가평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힐링, 관광 그리고 축제의 도시"라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지역 인프라 형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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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3명으로 구성된 가평군의회 제9대 전반기 운영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최 의원은 각각 다른 지역구와 정당 등의 갈등 구조의 환경을 뛰어넘어 가평군의 발전적 가치를 우선하는 의회 운영을 표방하고 있다.

최 의원은 "9대 가평군의회는 재선의원 2명과 초선의원 5명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며 "각 의원의 지역구와 정당은 다르지만, 가평군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공유하고 서로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가평군 발전을 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콘텐츠 개발·인프라 형성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최선
소통 채널 열고 '상생 길' 찾을것


가평 토박이로 지역 정치를 가까이에서 바라본 최 의원은 "이제는 기성세대의 원론적 소리만이 아닌 젊은이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항상 소통의 채널을 열어 둬 필요한 정보 교환 및 상생의 길을 찾는 작은 일부터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 의원은 의회 입성 후 민간위탁의 남용 방지 및 효율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가평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 '가평군의회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지역 관광지 발굴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최 의원은 "가평군의회는 가평군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지만 때로는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부강하고 잘사는 도시,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는 여유와 행복이 넘치는 힐링의 도시, 젊은 청년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도시 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두보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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