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SPL 노동자 사망사고' 최초·연속 보도(사회교육부 이시은·김산 기자)가 민주언론실천상을 수상했다.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언론노동조합 10월 민주언론실천상 시상식에서 경인일보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언론노조는 "끈질긴 취재와 발 빠른 보도. 경인일보 'SPL 노동자 사망 사고' 첫 보도는 여섯 문장으로도 모자람이 없었다.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빨리 알려 '속보' 무게를 새삼 가늠해 보게 했다. 사망 사고 뒤에도 피해자 동료는 쉬지 못한 채 같은 일을 해야 했다는 연속 보도 또한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워낙 사회적 파급력 있는 주제였다", "사회 관심도 면에서 가장 압도적이었고 노동 문제를 다각도로 취재한 후속 기사를 양산했으며 안전에 대한 사회 관심도까지 높인 보도"라는 평도 덧붙였다. 김산 사회교육부 기자는 "공익을 좇아 보도할 수 있게 사회부 선배들이 도움을 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인일보 보도 외 씨네 21의 '어느 신인 작가의 고백', 매일신문 '대구 시월, 봉인된 역사를 풀다' 보도가 함께 민주언론실천상을 수상했다.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언론노동조합 10월 민주언론실천상 시상식에서 경인일보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언론노조는 "끈질긴 취재와 발 빠른 보도. 경인일보 'SPL 노동자 사망 사고' 첫 보도는 여섯 문장으로도 모자람이 없었다.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빨리 알려 '속보' 무게를 새삼 가늠해 보게 했다. 사망 사고 뒤에도 피해자 동료는 쉬지 못한 채 같은 일을 해야 했다는 연속 보도 또한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워낙 사회적 파급력 있는 주제였다", "사회 관심도 면에서 가장 압도적이었고 노동 문제를 다각도로 취재한 후속 기사를 양산했으며 안전에 대한 사회 관심도까지 높인 보도"라는 평도 덧붙였다. 김산 사회교육부 기자는 "공익을 좇아 보도할 수 있게 사회부 선배들이 도움을 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인일보 보도 외 씨네 21의 '어느 신인 작가의 고백', 매일신문 '대구 시월, 봉인된 역사를 풀다' 보도가 함께 민주언론실천상을 수상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