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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김재화)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와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민영 교수는 뇌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로, 뇌성마비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관련 세계 최다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뇌성마비 환아의 제대혈 치료 효능을 증대시키기 위해 동물모델 실험으로 Akt 신호 전달 치료기전을 발굴, 제대혈 연구 효능 증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뇌성마비, 치매 등 세포치료와 경두개 자기자극에 의한 치료 기전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대한재활의학회 실험분야 학술상을 받았다.

한인보 교수는 난치성 척추 재생 치료 분야 권위자다. 지방줄기세포와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을 활용한 3D 바이오프린팅 근육재생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12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