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일손 돕기

인하대학교(총장·조명우)는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이 최근 김포시 고촌읍 일대 채소 농가 세 곳을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하랑 학생 30명은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내년 농사를 위한 농지 정비, 출하되는 상품 운반 및 포장 작업 등을 도우며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인하랑 학생들은 김포시청에서 연계해준 딸기, 호박, 부추 농가를 방문해 농사가 끝난 농지를 정리하고 재배 중인 하우스 농장에서 열매 솎아주기 등의 활동을 했다. 또 수확된 채소들을 직접 운반해 원활하게 포장, 출하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