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올해 '희망 랜딩'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1억200만원을 취약 계층 군인과 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됐다. 추신수와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권오성 대한민국육군협회장, 라현준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 랜딩'은 올해 추신수가 볼넷, 홈런, 도루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해 취약 계층 사회 초년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추신수는 올 시즌에 홈런 16개를 치고 도루 15개에 볼넷 71개를 기록해 총 1억200만원을 모았다. 이 중 3천100만원을 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비로, 7천100만원을 취약 계층 군인 사병들의 생계비로 각각 기탁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경기를 치르면서 받았던 사랑을 되돌려 줄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추신수 '희망 랜딩' 적립금 전달… 취약계층 등에 1억200만원 나눔
입력 2022-11-22 20:33
수정 2022-11-2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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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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