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일반회계 8천867억원, 특별회계 1천668억원 등 올해 본예산 대비 957억원(10%) 증가한 총 1조53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 기준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3천983억원(37.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시는 최대 현안인 민생경제를 비롯해 복지, 안전, 탄소중립, 미래 투자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공공일자리 사업 103억원 등 '민생경제' 안정화에 362억원을 편성했다. 또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재해 예방, 감염병 대응 등 안전망 강화를 위해 309억원을 편성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953억원을 투자한다.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동굴 주변 문화복합단지, 하안2 공공택지지구, 구름산지구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업 등 미래 투자에 1천211억원을 편성했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가 마주한 복합적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로 사람 중심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예산안 심사를 거쳐 다음 달 7일 확정될 예정이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