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의 랜드마크인 복합문화광장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국제 공모로 진행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내년 1월10일까지 이메일을 이용해 참가 등록 후 3월13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 심사와 기술검토 등을 거쳐 내년 3월31일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평택역 광장 내 47년 된 노후 상가건물을 철거하면서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건물 철거 후 평택역 광장을 복합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역 광장에서 박애병원까지 2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은 2025년 완료가 목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