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경인봉사대상에서 경기도건설본부 도로보상팀장 박우규씨 등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82년부터 시작된 경인봉사대상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웃을 보듬은 이들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경인봉사대상은 박씨를 비롯해 죽전고등학교 교사 김의성씨, 가평경찰서 청평파출소 황정필씨,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허록씨, 인천남동서 형사과 형사4팀 조성경씨, 의정부소방서 소방위 최경운씨, 성남소방서 소방위 김종일씨, 인천영종소방서 소방장 이환웅씨, 수도군단 주무관 이영수씨, 안양우체국 우정주사보 안정웅씨, 인천남동우체국 우정주사보 김대석씨, 지산그룹 회장 한주식씨, 지도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장순복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을 사랑하고 이웃을 도운 모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경인일보에서 열린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