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신승균)은 지난 26일 '성남시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 공동프로그램인 '나눔더하기 가족원정대' 활동으로 연탄나눔을 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을 진행하는 30개교에서 신청한 74가정 230여 명이 참여해 수정구 복정동 일대에서 연탄 1천여 장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나눔더하기 가족원정대'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과거 사진 재현, 가족퍼즐맞추기, 콩나물 및 버섯을 키워 요리하기 등을 했고 지난 10월에는 분당 중앙공원에서 다양한 미션 활동과 가족사랑캠페인을 갖기도 했다.
신승균 교육장은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는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을 통해 학생, 가정, 지역사회가 건강한 성장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나눔더하기 가족원정대 활동이 지속 가능·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