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양평 지역 내에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한 이들을 치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선 축하공연과 우수봉사자 시상 등이 진행됐고,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마음을 전했다.
축하공연·우수봉사자 시상 등
코로나·수해현장 노력 감사 전달
(사)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이현주)가 주최한 '2022년 양평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28일 오후 2시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렸다. 해당 행사는 12월5일 자원봉사자의 날에 앞서 한 해 동안 양평 지역 내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개최됐다.
행사에 앞선 축하공연에선 '선소리 산타령 양평군지부'와 가수 박구윤씨가 노래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기념식에선 양평군 내 자원봉사단체 소개와 우수봉사자 시상, 내빈 축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과 지역 내 자원봉사자 및 가족, 각종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군수는 "올해 양평의 화두는 코로나19와 수해복구였다. 각 단체마다 수해현장에서 피땀을 흘려가며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위로를 해 주시고 아픔을 나누었던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며 "봉사자 3만3천명, 우리 양평군민 4분의 1이 봉사자다. 어려웠던 분들이 희망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여러분들이 계셨던 덕분이다. 지난 1년간 여러분들이 애써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우수봉사자 시상 등
코로나·수해현장 노력 감사 전달
(사)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이현주)가 주최한 '2022년 양평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28일 오후 2시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렸다. 해당 행사는 12월5일 자원봉사자의 날에 앞서 한 해 동안 양평 지역 내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개최됐다.
행사에 앞선 축하공연에선 '선소리 산타령 양평군지부'와 가수 박구윤씨가 노래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기념식에선 양평군 내 자원봉사단체 소개와 우수봉사자 시상, 내빈 축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과 지역 내 자원봉사자 및 가족, 각종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군수는 "올해 양평의 화두는 코로나19와 수해복구였다. 각 단체마다 수해현장에서 피땀을 흘려가며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위로를 해 주시고 아픔을 나누었던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며 "봉사자 3만3천명, 우리 양평군민 4분의 1이 봉사자다. 어려웠던 분들이 희망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여러분들이 계셨던 덕분이다. 지난 1년간 여러분들이 애써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주 센터장은 "오늘은 자원봉사자분들 축제의 날이다. 행복한 양평을 위해 빛과 소금이 되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드린다"며 "어떤 보수도 바라지 않고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아낌없이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수봉사자들에 대해선 경기도지사(김경숙·남기범·서동규), 양평군수(강옥란·고성진·김현지·박경미·박금희·박미경·양희선·윤영이·이금숙·임옥선·최세영·최임수·하선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박명환·이옥분·정별임), 경기도센터 이사장(민명섭·이준호·이슬비), 양평군의회 의장(박수남·박희순·송금순·최영근·최운복), 국회의원(김숙희·민태근·이민수·이순재·정임교) 상을 수여하며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한편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자 3만3천여 명이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봉사 시간 관리 등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