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 일간지 가운데 유일한 문예대축제, '2023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1천여편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작품 응모에 시 918편, 단편소설 153편 등 모두 1천71편이 접수, 경인일보 신춘문예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기다리고 있다. 시 부문 응모자는 268명, 소설 부문 응모자는 146명이었다.
최근 1인 출판이나 포털 등 다양한 형태로 등단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상황에서도, 37년 권위를 갖춘 경인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서고자 도전하는 예비 작가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한국을 넘어 독일과 호주, 미국 등 해외에서도 다수의 작품이 접수되면서 경인일보 신춘문예가 국경을 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선자는 개별 통보하며 당선자와 당선작은 내년 1월 2일자 지면을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1월 중순 경인일보 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단편소설은 상패 및 원고료 500만원, 시는 상패 및 원고료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경인일보 신춘문예 '1천편의 보석' 접수
올 시 918편·단편소설 153편 응모
입력 2022-11-28 20:42
수정 2022-11-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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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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