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용평리조트와 보광 휘닉스파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등에서 열릴 제81회 전국동계체전 참가인원이 확정됐다.

 21일 대한체육회가 발표한 참가인원은 경기·인천을 비롯 전국 14개시도(울산과 제주 불참)와 해외(일본·미국)등 총 2천5백69명(선수 1천8백81명· 임원 6백88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1백76명이 늘어났다.

지난해 종합3위를 기록한 경기도는 선수 1백71명(남 1백6명·여 65명)과 임원 88명등 총 2백59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종합 위를 차지한 인천시는 선수 1백12명(남 91명·여21명)과 임원 24명등 1백36명이 참가한다.

 종합우승을 노리는 서울시가 가장많은 총 8백32명(선수 6백89명·임원 1백43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출전시키며 경남이 가장 적은 총 25명(선수 16명·임원 9명), 해외에서는 일본 3명, 미국 13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대회는 빙상(스피드·쇼트·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종목과 자유참가종목인 장애인스키(슈퍼대회전·회전·대회전)를 치른다. /權吉周기자·gilj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