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와 국방시설연구협회가 최근 군 재난안전발전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부분의 군 주둔시설이나 경계시설, 창고, 정비시설 등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나 산사태, 침수, 산불, 폭설, 붕괴 등에 취약하지만 지역사회와 연계된 정보유통과 대응체계 구축, 통합된 훈련 등이 미흡해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대 재난안전연구소와 (사)국방시설연구협회는 공동연구를 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대 최병정 교학부총장은 "학교의 풍부한 연구 인프라 및 국방시설분야의 연구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방시설분야의 재난 안전연구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학·연간의 재난안전체계 구축 우수 융복합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