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문화원연합회(회장·신동욱)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최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문화비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역 문화 미래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관련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고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이 '시도문화원연합회의 역할과 위상 제고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원의 역할과 비전'을 각각 발표했다.
박상문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좌장으로 나와 송은옥 한국문화원연합회 부장, 최영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양진채 인천화도진문화원 사무국장, 유경희 인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신동욱 인천시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문화원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의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